총 151세대 모집에 7060명 몰려 평균 46.8대 1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 투시도. 사진=코오롱글로벌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대전 용두동 1구역을 재개발 해 짓는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가 올해 대전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전 주택형 마감됐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 1순위 해당지역 청약 결과 151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7060명이 신청해 평균 청약경쟁률 46.8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대전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 대전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 20.49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종전 최고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대덕 브라운스톤’의 평균 청약경쟁률(32.1대 1) 기록도 넘어섰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대전 최초 더블역세권 입지와 함께 실거주 여건이 뛰어난 재개발 단지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우수한 청약 결과로 이어졌다”며 “또한 독자적인 특화설계와 다채로운 커뮤니티 등이 호평을 받은 것도 대전 전체 평균 청약경쟁률을 웃도는 결과를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전에서 지역민들이 큰 성원을 보내주신 만큼 코오롱글로벌만의 내실있는 시공기술력으로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이다. 정당계약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유성구 봉명동 1017-10번지에 마련돼 있고,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 중이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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