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정비사업 온라인 홍보 채널 통해 주민·대외 소통 창구 마련

‘LH 공공정비’ 카카오톡 채널 오픈 안내. 사진=LH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LH가 공공정비사업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하고, 사업 후보지 주민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LH 공공정비’를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LH는 기존 오프라인 홍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온라인 홍보 채널을 이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LH 공공정비’는 공공정비사업(공공재개발·공공재건축)의 인센티브와 공공성 요건, 후보지 선정 및 사업 절차 등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 후보지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후보지별 추진현황까지 공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공공재개발·재건축 홍보 영상을 게시하고, 주민설명회와 개별 면담 등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 등 Q&A를 시리즈로 연재한다. 또한, 놓치기 쉬운 주요 언론 보도 내용도 제공한다.

오는 12월에 서울시에서 추진 예정인 선도사업 후보지 2차 공모에 대한 안내 또한 ‘LH 공공정비’ 카카오톡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공모 유의사항이나 질의응답, 후보지 선정 결과 등 공모 관련 진행상황도 채널을 추가할 경우, 알림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채널 추가는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LH공공정비’를 검색하면 된다.

한편, LH는 오는 10월에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역세권·준공업·저층주거지사업)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박철흥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장은 “앞으로도 공공정비사업 선도지구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은 물론, 온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주민과 공공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국민 모두가 손쉽게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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