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잔여 세대 추가모집은 지역 제한이 있어 경남, 부산, 울산에 거주하는 사람만 신청이 가능하지만 입주자격이 대폭 완화돼 무주택의 경우 소득, 자산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가포금호어울림 NHF는 ‘창원가포 공공주택지구 S-1블록’에 지상 25층 8개동, 총 706세대 규모로 건설됐으며 전용면적 ▲ 59㎡ 575호 ▲74㎡ 131호로 구성된다.
이번 모집에 전환조건 완화로 59㎡는 보증금 최대 추가 납부 시 임대보증금 1억1600만원에 월 임대료 10만5830원, 74㎡ 는 임대보증금 1억2100만에 임대보증금 17만7160원이다.
10년 공공임대주택은 계속 거주를 희망하는 경우 이사 걱정 없이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0년 후에는 분양전환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주택으로 내 집 마련이 손쉽고 위험부담도 덜 수 있다.
창원가포지구는 마산합포구 가포동 일대 47만6400여㎡ 부지에 공동주택 5개 단지 3300여세대와 근린생활시설, 학교, 공원 등이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개발지구다.
국립마산병원, 롯데백화점 마산점 등 기존 마산 도심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앞에 가포초교, 유치원(예정), 중학교(예정)가 위치해 있다.
마산합포구와 성산구를 잇는 마창대교를 통해 창원국가산업단지, 시청, 도청 등 의창구와 성산구 지역은 물론 진해 및 부산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2번 국도, 14번 국도를 통해 남해안대로 및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진-출입도 가능하다.
가포금호어울림NHF 잔여세대 추가모집 청약접수기간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다. 당첨자 발표는 10월13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