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MBC '생방송 연금복권 720+'와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따르면 73회 1등 당첨번호는 1조 501026이다.
1등 당첨자는 월 700만원을 2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월 546만원 정도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2등 당첨번호는 각조 501026이며 1명이 당첨됐다. 월 100만원씩 1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3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5자리가 일치하는 번호(01026)이다. 3등 당첨자는 25명이며, 각 100만원을 일시 지급 받는다.
4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4자리가 일치하는 번호(1026)이다. 4등 당첨자는 563명이며, 각 10만원을 일시 지급 받게 된다.
5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3자리가 일치하는 번호(026)이다. 5등 당첨자는 4299명이며, 각 5만원씩 일시 지급 받는다.
6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2자리가 일치하는 번호(26)이다. 6등 당첨자는 5만3379명이며 각 5000원씩 일시 지급 받게 된다.
7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1자리가 일치하는 번호(6)다. 7등 당첨자는 49만5438명이며, 각 1000원씩 일시 지급 받는다.
보너스 번호는 각 조 222247이다. 보너스 번호 당첨자는 월 100만원을 1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이며, 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이다.
한편 이날 동행복권 측은 연금복권 720+ 70회차 1등 당첨자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1등 1매, 2등 4매에 당첨된 주인공은 "뱀에 물리는 꿈을 꿨다. 뱀이 다리를 물었고 무서워서 떨쳐버렸지만 계속 물어 놀라서 깼다"며 "꿈에서 깨서 뱀 꿈을 검색해 봤더니 재물운이 있다고 해 복권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또 "너무 놀라서 심장이 떨렸고 아직까지 믿겨지지가 않는다. 부모님이 착하게 살아오셔서 그 운이 저한테 왔다고 생각한다"며 "부모님 걱정시키지 말고 열심히 살라는 하늘의 뜻 같다. 복권은 희망이라고 생각한다"고 당첨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