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임직원들이 협력사와 온택트 화상회의를 통해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반도건설이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경영환경이 위축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석 연휴 전에 공사대금을 앞당겨 지급했다.

반도건설은 1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이 자금운용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300여개 협력사에 공사대금 600억원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박현일 반도건설 사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반도건설의 성장과 ‘반도유보라’의 브랜드 명성은 항상 든든하게 지원해 준 협력사들의 노력 없이는 이뤄질 수 없었다”며 “재무적 지원 뿐만아니라, 협력사들과의 소통과 기술개발 지원 및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상생 및 동반성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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