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코로나 상황 속 ‘비대면 온라인 상시 채용 프로세스’ 구축

‘2021년 현대건설 협력사 채용관’ 모집공고. 사진=현대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현대건설이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반영해 ‘현대건설 협력사 온라인 채용관’ 개설으로 운영방식을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구축한 비대면 온라인 상시 채용 프로세스인 ‘현대건설 협력사 채용관’은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개설해 오는 28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인재 육성에서 취업까지 직접 매칭한다. 또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재학 및 졸업생 뿐 아니라 건설업계 취업 희망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채용정보 및 일자리를 지원하고 구인난을 겪는 협력사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체들은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분야 등 건설업 전반에 걸쳐 현대건설과 다양한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로, 수시 채용공고 등록 및 채용을 실시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및 취업난으로 힘든 시기에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졸업생 뿐 아니라 건설업계 구직자들에게 취업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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