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진주 본사 사옥 전경. 사진=LH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LH가 신임 준법감시관을 임용하고, 임직원 부동산 투기근절을 위한 자정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고 15일 밝혔다.

감사원에서 부감사관을 역임하고 신임 LH 준법감시관으로 이날 부임하는 김경동(59) 준법감시관은 2년의 임기동안 객관적인 시각에서 LH 투기근절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체적으로 임직원의 개발사업 정보를 이용한 위법·부당한 거래 행위 조사 및 결과 공개, 실사용 목적 외 부동산 신규 취득제한 위반 여부 조사, 국토교통부의 임직원 부동산 거래에 대한 정기조사 업무 지원, 부패방지 교육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경동 준법감시관은 서울시에서 공직을 시작해 행정안전부, 국무총리실 등을 거쳐 2013년부터 감사원에서 감사 업무를 수행하며 공직윤리 및 감사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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