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친환경 제품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키트’ 입주민 100가구에 전달

13일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에서 권춘택 UNGC 사무총장(맨 왼쪽부터 차례대로),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정희민 건축사업본부장이 제로 웨이스트 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포스코건설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더샵 입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제품으로 한달 살기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스코건설은 13일 송도 사옥에서 더샵 입주민 100가구를 선정해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키트는 천연수세미, 갈대 빨대, 면 장바구니, 주방용 비누 등 다회용 친환경제품으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청소년 자녀가 있는 더샵 입주민 100가구를 선착순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입주민은 매주 주말 줌 온라인으로 탄소 중립 및 자원 재순환 교육을 받고, 포스코건설에서 제공한 친환경 제품 키트를 한 달간 일상에서 사용해 탄소 중립 생활을 실천한다.

이 날 키트 제작 봉사활동에는 권춘택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등이 참여했다. 권 사무총장은 이날 포스코건설에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인증서를 전달하러 왔다가 키트제작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됐다.

한성희 사장은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함은 물론, 이번 활동을 통해서 친환경·탄소중립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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