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역삼동 동부건설 본사 코레이트 타워 사옥 전경. 사진=동부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동부건설은 추석 명절을 맞아 880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최대 10여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매년 설과 추석 전 거래대금을 조기 집행해 왔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협력사의 재무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협력사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과 상여금 등 자금이 필요한 상황에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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