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체육회와 ‘서울특별시 체육 활성화·체육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 체결

지난 3일 오후 서울 중랑구 상봉동 서울시체육회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체육 활성화 및 체육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에서 김세한 GS건설 총무담당(왼쪽)과 임홍준 서울특별시체육회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GS건설이 코로나19로 훈련에 어려움을 겪는 비인기종목 선수들에 대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

GS건설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중랑구 상봉동 서울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서울시체육회와 ‘서울특별시 체육 활성화 및 체육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세한 GS건설 총무담당, 임홍준 서울특별시체육회 사무처장 그리고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및 성인 체육인들의 성장응원 및 지원을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학생 운동부 및 성인 실업팀 중 지원이 필요한 팀에게 운동 용품 및 지원금을 전달하게 된다.

‘서울특별시 체육 활성화 및 체육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력’의 첫번째 대상은 경복고 육상부, 경신고 유도부, 종로구청 역도팀 지도자 및 선수 총 35명이다.

지원내용은 대상 체육인의 운동 용품 및 운동 기구 구입비용 지원 및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한 수도권 훈련을 대체하는 지방 전지훈련비용 등이 포함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자원을 공유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ESG)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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