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9층·8개 동…전용 75~101㎡ 총 1144가구

‘포항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8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산리 360-13 일대에 ‘포항 아이파크’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포항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75~101㎡ 총 1,1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5㎡ 169가구, 84㎡A 754가구, 84㎡B 98가구, 84㎡C 73가구, 101㎡ 50가구로 구성된다.

입지를 살펴보면 메가박스,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이미 조성이 완료된 편의시설을 가깝고 인근 원동지구와 문덕지구에 조성이 예정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또 용산지구에 계획된 초·중·고등학교 예정 부지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내 도서관과 북카페 등 교육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구성될 예정이다.

‘포항 아이파크’는 비규제 지역인 오천읍 용산지구에 조성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 및 면적 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특히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대출 관련한 전입 및 처분 조건도 없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포항 아이파크는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등 인근 대규모 핵심 산업단지들과의 직주근접이 뛰어나고 인접 원도심 지구와의 개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에 들어선다”며 “아이파크 브랜드 대단지도 형성될 전망이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포항시 죽도동 618-11 일대에 마련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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