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리얼투데이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7월 둘째주(12~18일)에는 전국에서 8300가구의 청약접수가 예정된 가운데 절반 이상의 물량이 경기도에 집중됐다.

1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8359가구(오피스텔·공공분양·국민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특히 전체 분양물량 중 절반이 넘는 5919가구가 경기도 지역에 집중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3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진덕지구 D1블록과 D2블록에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0층 2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703가구 규모다. 단지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및 중학교 설립 계획 부지와 고등학교가 위치한 고림지구와 맞닿아 있다. 에버라인 고진역을 통해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 및 서울 등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반도건설은 오는 14일 경기 평택시 고덕면에 오피스텔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블록별로 9-1-1은 560실, 9-2-1은 556실 등 총 1116실 규모다. 단지는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과 SRT가 있는 지제역이 가깝다.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도 가까워 고덕신도시 주요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견본주택 개관도 예정돼 있다.

롯데건설은 오는 16일 강원 강릉시 교동 107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37㎡ 총 1305가구 규모다. 영동초와 관동중, 강릉제일고 등이 인접해 있다.

모아종합건설은 같은 날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RH5-2블록에 조성되는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메가시티 1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0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870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충청남도청이 있으며 내포신도시의 상업시설과 수변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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