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우(왼쪽) 롯데건설 상무가 2021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한국서비스대상’에서 20년 연속 아파트부문 종합대상과 최고 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서비스대상은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국내 서비스 산업 품질 향상을 목표로 고객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에 서비스 성과와 수준이 탁월한 기업에 주어진다.

이번에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한 롯데건설은 국내 1위의 초고층 건축물인 롯데월드타워를 준공하고 토목, 발전, 화공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기획 및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1999년 ‘롯데캐슬’을 출시해 브랜드 아파트 시대를 열었으며 최근에는 고객의 트렌드를 새롭게 반영한 외관, 조명, 커뮤니티 시설 디자인을 담은 ‘롯데캐슬3.0’과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평면인 ‘AZIT3.0’을 선보였다.

올해는 층간소음 전담 조직을 꾸려 층간소음 저감 기술을 개발해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거주자들을 위한 주거공간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이번 시상식에서는 아파트부문 종합대상과 더불어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가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한국서비스대상의 최고경영자상은 우리나라 서비스산업과 서비스 기업의 품질을 발전시킨 경영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하 대표는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한 경영시스템 구축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시공품질 개선 △임직원 서비스 매뉴얼 재정립 및 고객 접점 응대 서비스 강화 등 고객중심의 서비스 품질혁신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고객에게 우수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자 입지선정, 상품개발, 품질, 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20년 연속 한국서비스대상 수상과 더불어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만큼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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