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 패턴 활용한 디자인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적용 예정

Gen Z Style 디자인이 적용된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 내 티하우스 전경. 사진=현대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현대건설이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 디자인에 새로운 컬러와 패턴이 추가된 ‘GEN Z Style’을 개발해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GEN Z Style’은 국제 색 컨설턴트 협회(IACC)부회장이자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세계적인 컬러 거장 마시모 카이아초, 스페이스 디렉팅 전문회사 비에이 컴퍼니와 협업해 탄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개발을 통해 분야별 디자인 매뉴얼을 통합한 토탈디자인을 구현하겠다”며 “다채로움과 확장성 기반의 디자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미래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고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 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발은 심도 있는 사례조사 및 소비자 분석을 통해 고객의 경험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를 선정했다.

특히 아파트 첫인상인 원경에서부터 입구, 단지 외부공간부터 세대 내부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시선이 따라가는 곳뿐만 아니라 손길이 닿는 터치포인트를 다각도로 고려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하반기부터 힐스테이트의 문주, 지하주차장, 필로티 디자인 등에 시범 적용을 시작으로 점차 업그레이드 된 적용방안을 통해 디자인 전반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 상품뿐만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향후 주거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스마트 디자인을 통해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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