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3.3㎡당 800만원 중반대 책정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중도금 60% 무이자 제공

단지 앞 가포초교, 유치원·중학교…별동학습관 조성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소재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반도건설은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강모(45)씨는 “마창대교를 통해 성산구와 바로 연결되는 생활권이라 할 수 있는데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로 가격이 괜찮게 나온 것 같다”며 “분양가가 좋게 나온데다 비규제지역이라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돼 선착순 계약을 노려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경남 창원시 가포택지지구에 공급되는 단지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800만원 중반대의 분양가로 공급된다. 내집 마련 수요자를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60% 무이자가 제공된다. 등기 전 전매도 가능하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이후 부적격 당첨자 물량 등 잔여물량의 선착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마산합포구 가포동 가포택지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4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엔 어린이집이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가포초교, 유치원(예정), 중학교(예정)가 있다. 가포택지지구 내 최초로 단지 내 교육시설인 별동학습관도 조성된다. 별동학습관에서는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YBM넷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자녀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되는 나이별, 레벨별, 파트별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대구카톨릭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영유아 돌봄교실’은 영유아의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및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방과 후 돌봄교실’은 방과 후 학생들의 학습을 보조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서비스한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1-4번지에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견본주택 내 분사소독기, 체온계, 손소독제, 덧신 등을 구비했다. 마산 홍보관은 마산합포구 해안대로 309에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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