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은 ‘투게더, 세이브 더 플래닛(Together, Save the planet)’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ESG 경영 실천 캠페인인 ‘TRUSTS’의 일환이다.

TS트릴리온은 캠페인을 통해 과대 포장을 줄여 배송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교체해 지속적인 환경 보호를 실천하겠다는 계획이다.

‘TRUSTS’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및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기후 위기를 인지해 환경보호에 동참하고자 지난 1월부터 TS트릴리온이 전해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TS트릴리온은 올해를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달부터 TS트릴리온은 비닐 에어캡을 대신해 비영리단체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의 FSC(산림경영인증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종이 완충재로 포장재를 변경했다. 이 완충재는 ‘버블 페이퍼’로 불린다. 친환경 크라프트지로 제작돼 비닐 포장이 과사용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다. 벌집 모양의 셀이 특징으로, 배송 시 발생되는 충격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해 준다.

이외에도 포장용 OPP(Oriented Poly Propylene) 비닐 테이프도 종이와 녹말을 이용하여 접착되는 친환경 테이프로 교체할 예정이다.

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는 “이번에 변경한 친환경 배송 패키지를 첫 발걸음으로 향후 전 세계 화두로 떠오른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경영 전환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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