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971번지 일원 지하 3층~지상 29층 7개동 525세대 규모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반도건설이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으로 908억원 규모의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97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7개동, 525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908억원 규모다.

단지는 전 세대가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59~84㎡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오는 12월 착공 예정이고, 준공은 2024년 10월이다.

해당 사업지는 부산지하철 3호선 망미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2·3호선이 교차하는 수영역이 도보 8분 거리에 있는 더블역세권 지역이다.

코스트코가 차로 2분 거리로, 단지 맞은편에 금련산이 있고 수영강변과 광안리해변, 수영사적공원이 단지서 2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교육여건을 살펴보면 도보 5분 거리에 수미초교와 수영초교가 자리해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지지해 주신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유보라만의 특장점과 노하우를 살려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도시정비사업 뿐만아니라 수도권 소규모 사업장 개발, 상업시설 개발사업, 민간개발 등 다양한 분양에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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