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충북도청에서 개최된 ‘스마트 충북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사업 1단계 완료보고회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사진=LX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5일 충북도청에서 ‘스마트 충북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사업 1단계 완료보고회를 충북도 관계자, 시군 지자체, 자문위원 및 LX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3월까지 약 8개월이 소요된 스마트 충북 공간정보 플랫폼 1단계 구축사업은 2019년도에 플랫폼 구축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한 정보전략계획 연구용역(ISP) 추진 결과에 따라 진행됐다.

이 사업은 △플랫폼의 지속성장을 위한 중장기 발전 방향 수립 △행정정보를 디지털화하는 데이터의 공간정보화 △도정을 위한 의사소통 및 공유를 위한 기능 구축 △스마트한 실용적 서비스 모델의 구현을 목표로 플랫폼 단계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LX는 이를 통해 충북 공간정보 플랫폼 서비스 중 협업공간 및 브리핑 공간 서비스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플랫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부동산공간, 산업공간, 생활공간서비스는 행정업무 효율화 및 공유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에 기여해 앞으로 충북도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X는 충북 플랫폼이 전국 지자체의 혁신우수(BP) 사례로 나아가길 기대하는 동시에 공간정보 기반의 행정데이터를 융합해 합리적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행정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송욱 LX 공간정보본부장은 “충북 플랫폼을 통해 충북도가 데이터 경제, 디지털 뉴딜 등 국가정책의 핵심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지자체 공간행정 지원 플랫폼의 선도로 나아가는 첫 도약이 될 것”이라며 “전국 최초로 광역자치단체와 LX가 손잡고 융·복합 공간행정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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