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이 지난 1일 창립 20주년과 신사옥 이전 겹경사를 맞아 개소식을 개최했다.

최근 이전한 신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허종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인천식품제조연합회 회장, 인천 미추홀구 의원, 동구 미추홀구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진이찬방은 지난 3월 HMR 가정간편식과 즉석반찬의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수요에 따른 공급 부족으로 더 나은 시스템을 갖추고자 인천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신사옥으로 이전한 바 있다.

이번 개소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최소의 규모로 진행됐으며, 정부의 방역지침에 준수해 이뤄졌다.

진이찬방 관계자는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진이찬방은 신사옥 이전이라는 변화를 맞으면서 어려운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경쟁력 있고 내실 있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며, “이번 신사옥 개소식을 개최하면서 많은 분들의 축하와 관심을 받은 만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반찬 대표 브랜드로써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한 지역 사회를 위한 공헌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진이찬방은 이번 신사옥 이전으로 생산성과 효율성 면에서 긍정적이 요인을 얻었다. 신사옥 이전을 통해 생산 설비 증대, 생산 자동화, 위생 시설을 강화하고, 연간 생산량과 생산 제품이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해썹(HACCP) 인증을 위한 설비를 마련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진이찬방은 반찬전문점 프랜차이즈로 지난해 100호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에도 가맹점 오픈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월과 3월 서울과 인천 및 경기, 울산에서 지점을 오픈했으며, 현재도 가맹점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진이찬방은 ‘3·3시스템’으로 3개월간 월정 로열티 면제, 3개월간 배달수수료 지원, 3개월간 홍보, 상품공급 지원 등 부진매장의 재활을 지원해주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자 및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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