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이 추진하는 수산물 소비촉진 관련 이벤트 홍보 이미지(왼쪽)와 영화 '자산어보' 포스터. 사진=수협중앙회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은 영화 ‘자산어보’ 개봉을 계기로 범국민적인 수산물 소비 촉진 운동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은 메가박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 가운데 영화 자산어보를 관람한 관객 7000명을 추첨해 수협쇼핑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1만원을 제공한다. 수협쇼핑은 국내산 수산물 전문 쇼핑몰이다.

또한 수협쇼핑에서 수산물을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가운데 300명을 추첨해 영화 자산어보 관람권도 증정하기로 했다. 할인쿠폰과 관람권은 오는 5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 달 18일까지다.

한편 자산어보는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친형인 정약전이 흑산도에 귀양 가 있는 동안 집필한 우리나라 최초의 어류학서로, 흑산도 근해의 수산동식물 155종에 대한 명칭·분포·형태·습성 및 이용 등에 관한 사실이 기록돼 있다. 영화 자산어보는 정약전이 자산어보를 집필하는 과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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