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투시도. 사진=한양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한양은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달서구 송현2동 송화주택재건축으로 들어서는 총 1021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68~105㎡ 80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한양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주차공간을 지하에 배치(비상용 차량 등 일부 동선 제외)해 지상부에 차가 없는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내부에는 조망일체형 시스템 창호로 시공해 가시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다양한 스마트 기술도 도입했다. 조명, 난방, 가스차단 등을 삼성전자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 콜, 주차관제, 원격검침, 원패스 시스템도 설치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4월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로 선정된 날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단지 특장점과 세대 구성, 청약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견본주택 내부의 유니트와 청약 안내 사항을 아나운서가 소개하는 영상을 볼 수 있으며 견본주택 내부 모형도와 세대 건립 실물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3D 가상현살(VR) 영상, 마감재 리스트 등도 제공한다.

실물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월성동 1869번지에 위치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인근에 대구시 신청사가 들어설 예정으로 미래가치가 높은 데다 초역세권 입지 등 정주 여건이 우수해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서울, 수도권 등 약 18만여 가구의 아파트와 지역 랜드마크를 통해 입증한 한양수자인의 브랜드 가치를 대구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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