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강일 제일풍경채 투시도. 사진=제일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제일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136번지 일원에 선보인 ‘고덕강일 제일풍경채’가 평균 150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 마감됐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고덕강일 제일풍경채의 1순위 청약에는 총 491가구(특별공급제외) 모집에 7만3769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629대 1로 1만1821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된 101㎡A 기타지역에서 나왔다. 이 외에도 84㎡R 기타지역(452대 1), 84㎡J 기타지역(341대 1), 101㎡C 기타지역(332대 1) 등 전 타입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는 고덕 강일지구에 들어서며, 5호선 상일동역이 인근에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이 가깝다. 주변에 9호선 연장선 샘터공원역, 5호선 연장선 하남선 등도 예정돼 있다. 대형상업시설을 비롯해 생활편의시설, 공원, 명문 학군 등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는 점도 청약 흥행에 한몫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는 다양한 유니트를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설계공모에서 호평을 받은 평면설계를 적용해 짜임새 있는 공간 구성을 선보인다.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친환경 공간도 조성한다. 숲을 주제로 한 친환경 놀이 공간인 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해 다양한 콘셉트의 녹지가 들어서며, 숲갤러리, 카페브러리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는 고덕1지구의 탄탄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특화설계까지 적용돼 분양 전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다. 정당계약은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