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평균 분양가 918만원…3월 8일 특별공급-9일 1순위 청약 접수 진행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호반건설이 26일 청주시 동남지구에 조성되는 '호반써밋 브룩사이드'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호반써밋 브룩사이드’는 청주 동남지구 B8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으로 전용면적 74㎡오 84㎡, 총 121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청주 동남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로, 단일 블록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351가구, 74㎡B 48가구, 84㎡ 816가구다.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대단지로 구성된다.

‘호반써밋 브룩사이드’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는 918만 원으로 책정됐다.

분양일정은 오는 3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해당지역, 10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순위 청약은 11일이고,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다. 정당계약은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4일간이다.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사전 방문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한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영상과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호반써밋 브룩사이드’는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당진~영덕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아 대전·세종·천안 등 주변 도시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용암2동 먹자골목, 중심상업지구(예정) 등의 편의시설과 충청북도 체육회관, 청주문화원, 여성독립운동가 전시관 등의 문화시설, 충북대학병원, 참사랑 병원 등 의료시설이 위치해 있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4베이 및 판상형(일부 제외) 구조로 일조권, 개방감도 확대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청주 신흥주거지로 알려진 동남지구에서 단일 블록으로는 최대 규모의 민간 분양 단지라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호반써밋 브룩사이드’의 견본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332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일은 2023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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