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성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 투시도. 사진=동부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동부건설은 8일 코리아신탁이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386억원 규모의 대구 대성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성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대구시 남구 봉덕동 985-7번지 대성맨션과 그 일대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지에는 지하 3층~지상 26층 총 159가구 규모의 아파트 ‘앞산 센트레빌(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앞산 센트레빌이 들어설 사업지 도보 5분 거리에는 대구지하철 호선 영대병원역이 위치해 있으며 봉덕로, 대명로 등 다수의 간선도로가 지나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또 봉덕초, 대구고, 영남의대 등이 위치해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강남, 용산, 종로 등 서울 핵심지역에 고품격 아파트를 지어온 만큼 풍부한 시공 경험과 차별화된 설계로 대구를 대표하는 앞산 센트레빌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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