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중구 해외건설협회에서 열린 신임 부회장 취임식에서 이건기 회장(왼쪽)과 김영태 신임 부회장이 기념촬영울 하고 있다. 사진=해외건설협회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해외건설협회 신임 부회장으로 김영태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 교수가 8일 취임했다.

신임 김영태 부회장은 고려대 서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 도시 및 지역계획학 석사와 자원개발 및 도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동 대학 국제대학 조교수를 거쳐 최근까지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 산학협력중점 교수직을 역임했다.

또한 도시분야 전문가로써 지난 2018년 출범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의 비상임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올해부터 협회가 국토교통부의 국토교통 국제개발협력사업 전담기관으로 거듭나면서 향후 해외 주요 국가는 물론 발주처와의 교류가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제도시과학대학원 교수 재직 시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가동해 우리기업의 해외건설시장 진출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 부회장의 임기는 2024년 2월 7일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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