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왼쪽에서 두번째) 수협중앙회장이 지난 3일 서울 동작구에 있는 수산물 전문매장에서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수협중앙회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수협중앙회는 국내 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한 ‘수산물 전문 매장’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수산물 전문 매장은 서울 동작구에 있는 수협 바다마트 노량진점에 있다. 규모는 204㎡(62평)이다. 이곳에서는 수협중앙회가 자체 개발한 브랜드 상품 8종, 전국 산지에서 직송된 회원조합 상품 92종, 수협유통 상품 68종, 타사 브랜드 상품 384종이 판매된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전날 수산물 전문 매장을 찾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역 수산 특산물 등 국내 우수 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수협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물 전문 매장의 개점을 기념하는 행사로 바다마트 노량진점에서는 오는 11일까지 ‘수산물 파격 할인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 수협 어묵, 진공 굴비 등 수협중앙회 브랜드 상품 8종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회원조합 및 수협유통 수산상품 16종도 15~5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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