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공급물량 다소 늘어…제주·서울·의왕서 사업 진행
  •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문주현 회장이 이끄는 엠디엠그룹은 올해 제주와 수도권에서 자체사업을 통해 분양물량을 공급한다.

엠디엠은 올해 전국 3곳에서 총 2182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955가구(2개 사업지)를 공급한 것을 고려하면 227가구 증가했다.

앞서 엠디엠은 지난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에 8년 장기민간임대주택 ‘아이엠 삼송’, 부산 수영구 민락동 일원에 ‘광안 KCC스위첸 하버뷰’ 오피스텔을 공급했다.

엠디엠은 올해 상반기 1곳, 하반기 2곳에서 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엠디엠은 상반기 제주시 연동 292-53·293-46번지에 ‘e편한세상 연동(가칭)’을 공급한다.

e편한세상 연동이 들어서는 곳은 옛 대한항공 연동사택이 있던 곳이다.

엠디엠은 지난해 8월 시행 계열사로 엠디엠플러스를 내세워 한진그룹이 유휴자산 처분을 위해 내놨던 해당 매물을 286억원에 인수했다.

엠디엠플러스는 이 곳에 전용면적 84~152㎡ 총 204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다는 계획이다. 현재 옛 대한항공 연동사택 2필지 9450㎡를 포함해 이 일대 1만5780㎡ 부지에 아파트 신축허가가 나면서 철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25-11번지에 생활형 숙박시설인 ‘여의도 원(ONE)25’을,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에서 ‘의왕백운밸리' 오피스텔을 공급할 예정이다.

엠디엠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신탁사, 캐피탈사, 자산운용사가 같이 땅을 발굴하는 프로젝트금융투자(PFV) 사업도 하지만, 올해는 자체사업만 진행할 예정”이라며 “자체사업이 수익률 측면에서 PFV 사업보다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올해 분양이 확정된 단지는 제주도밖에 없다"면서 "영등포구에서 진행하는 생활형숙박시설 단지는 최근 관련 규제가 심해져 연기될 가능성이 있지만 연내 예정된 사업 일정이 해를 넘기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21년 엠디엠 분양 예정 단지. 자료=엠디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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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1/26 17:53:58 수정시간 : 2021/01/26 17: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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