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투시도. 사진=금호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HMG 파트너스 컨소시엄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 생활권 H2블록, H3블록에 선보이는 주상복합아파트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의 견본주택을 27일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아파트 1350가구와 오피스텔 217실,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다. H2블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00㎡ 아파트 770가구와 전용면적 20~35㎡ 오피스텔 130실, H3블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전용면적 59~112㎡ 아파트 580가구, 전용면적 20~35㎡ 오피스텔 87실로 구성된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2020년 디자인 설계공모 당선 아파트로 새로운 개념의 저층 클러스터 타입과 조망을 극대화할 수 있는 탑상형 배치가 어우러진 특화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앞에 간선급행버스 BRT 해밀리정류장이 위치해 세종시 전역은 물론 KTX·SRT 오송역과 대전역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또 1번 국도 이용이 쉬워 대전~조치원~천안으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 IC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어린이집, 어린이 도서관, 청소년 문화교실, 북카페, 생활교육센터, 주민동아리실,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오락교실, 맘스카페,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스카이라운지, 주민공방, 신혼배움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파트 청약일정은 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를 진행한다. 9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해 있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이버 견본주택도 함께 운영한다. 사전예약 신청은 단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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