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작용 토지·주거용 아파트 등 신규 66건 포함

[데일리한국 문병언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총 96건의 국유 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한다고 22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 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을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아파트 등 다양한 신규 물건 66건과 최초 대부·매각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30건이 포함돼 있다.

입찰에 참여하기 전 부동산의 형태, 위치 등 현황을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조건을 고려해야 한다.

자세한 공고 사항 및 입찰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온비드 앱 내 ‘부동산→공고→캠코 국유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2018년부터 대부·매각 계약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이용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과 연계해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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