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캐슬&더샵 퍼스트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104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1순위 청약접수를 12일에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62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59~84㎡ 11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청약 일정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청약(해당지역), 13일 1순위 청약(기타순위)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 정당계약은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541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단지는 1만5000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는 청천·산곡동 일대에 조성된다. 2021년 4월 개통 예정인 7호선 산곡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도보권에는 산곡북초, 청천중이 위치해 있으며 인천외고, 세일고, 명신외고 등도 인접해 있다. 또 롯데마트, 아이즈빌 아울렛, CGV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원적산 공원, 장수산 인천 나비공원, 뫼골놀이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탁구장이 계획돼 있으며 지하주차장과 바로 연결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는 아이들 전용 승하차장인 키즈스테이션이 별도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된다. 예비 청약자들은 롯데캐슬 홈페이지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청약일정과 분양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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