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한화건설은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 84㎡ 단일 면적 총 767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약 8만5000㎡ 규모의 무주골 근린공원과 함께 조성된다.

단지 도보거리로 인천 1호선 문학경기장역이 위치해 있다. 단지 반경 3km 이내에는 뉴코아아울렛,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가천대길병원, 인천문학경기장, 선학경기장 등의 편의시설도 자리해 있으며 선학초·중, 인천여고, 별빛도서관 등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한화건설은 이 단지를 남향위주 4베이 구조 또는 2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했다. 또 포레나 고유의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해 건물 디자인 ‘포레나 시그니처 스킨’과 출입구 ‘포레나 베이스’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8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의 견본주택을 온라인으로만 공개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40-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예약 관람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2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400만원대로 책정됐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대형 공원을 품은 입지적인 희소가치와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포레나 브랜드만의 뛰어난 상품성으로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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