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테크노밸리의 개발은 2550여개의 기업과 고용 인원 13만명의 배후수요가 예측된다. 제3테크노밸리의 업무시설과 공동주택 개발이 예정된 상태로, 준공이 완료되면 구역 내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에는 스마트 산업단지 플랫폼이 다양하게 구축될 전망이다. 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업 지원 서비스 포털’, 산업단지 관리를 위한 ‘단지 관리 서비스 포털’ 등 통합 플랫폼을 개발 및 구축돼 입주 기업 간 교류가 가능해진다. 입주 기업들의 제품을 소개하고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홍보 시스템도 구축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ICT기업, SW기업, 글로벌 R&D기업 등과의 시너지효과 및 미래 금융산업, 최첨단 교통 시스템 등 기업 운영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가운데 제2테크노밸리 2구역에 ‘판교 위너스에비뉴’가 공급에 나선다. 단지는 대지면적 1220여㎡ 연면적 8897여㎡에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1~2층에 근린생활시설이, 3층부터 8층은 주거형 오피스텔이 구성돼 있다. 1.5룸~3룸(전용면적 18.54㎡~67.86㎡)의 총 75실 규모다. 주차는 84대 예정돼 있다. 상가와 오피스텔의 출입구를 분리 설계했으며, 무인 택배실 운영도 계획된 상태다.
2023년에 GTX-A 노선 준공이 예정돼 있고, 지하철 3호선 수서~판교 연장선, 지하철 8호선 모란차량기지~판교역 연장 계획도 추진된다. 성남역을 비롯해 월곶 판교선이 2025년에 개통하게 되면, 강남까지 1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성남 트램 1, 2호선 예비 타당성조사도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