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호반건설은 이스타항공 인수설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고 30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7월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M&A)에 무산된 이후 이스타항공을 인수하려는 중견기업이 매각 주간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이스타항공에 인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호남지역 중견기업 가운데 자금력과 규모를 갖춘 기업으로 이스타항공 재매각 협상 대상자로 호반건설이 유력하다고 관측했다.

이에 호반건설은 입장문을 내고 이스타항공 인수설을 부인했다.

회사 측은 “호반건설은 이스타항공 M&A를 검토한 바 없다 “이스타항공 측에 직접 인수 의사를 밝히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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