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기린로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투시도. 사진=한라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한라가 전주 기린로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신축공사(711억원 규모)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일대에 연면적 5만859㎡, 지하 3층∼지상 23층, 3개 동, 아파트 300가구와 오피스텔 40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아파트 300가구 중에서 조합원 물량이 168가구, 일반분양분이 132가구다. 2021년 4월 착공 및 분양에 들어가 32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친 후 2023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단지는 전주시 중심도로(기린대로)변에 들어서며 전일초와 전주초, 중앙중, 전주고, 한일고 등이 사업지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았다.

한라 관계자는 “내년 1분기 경기도 양평에 '양평역 한라비발디'(1602가구) 분양을 비롯해 이천과 부천 등 수도권에 자체 도급사업을 차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