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한 한 채’는 교통과 교육, 상권, 문화 등 생활 인프라와 주변 개발호재를 품은 단지를 말한다. 전문가들은 규제가 나날이 강해지면서 주변 인프라를 포함해 향후 시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조건에 부합한 오피스텔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월 분양된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오피스텔은 평균 31.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 더블역세권인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달 공급된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평균 2.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약 한 달여 만에 전 호실 계약 마감했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주변으로 황금산, 황금산 문화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를 조준 사격한 규제로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으며, 특히 역세권, 학세권, 몰세권 등 완벽한 입지를 갖춘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삼부토건이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에 가림상가를 재건축한 ‘강남 삼부르네상스 시티’를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18층, 전용 23~53㎡, 총 248실(예정)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강남 삼부르네상스 시티는 강남역(2호선, 신분당선)과 양재역(3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이 지나는 강남대로에 접한 뱅뱅사거리 코너변에 위치해 있다. 테헤란로와 효령로 등 강남 주요 도로와 가까우며 경부고속도로, 남부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GTX A노선이 2023년 개통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사업,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롯데칠성, 코오롱 부지 등도 개발 될 예정이다.
서초구청, 대법원, 검찰청, 역삼세무서 등 관공서를 비롯해 강남업무권역(GBD)의 직주근접 생활권에 있다. 강남역 일대 상업지역과 예술의 전당, 강남 성모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강남), CGV(강남), 이마트(역삼점), 코스트코(양재점), 하나로마트, 남부터미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매봉산, 양재천, 양재시민의 숲, 다수의 근린공원과도 가깝다.
강남 삼부르네상스 시티 인근에는 래미안 리더스원과 래미안 에스티지, 에스티지S, 내년 입주 예정인 서초그랑자이 등 3700여 세대 대형건설사 브랜드 주거타운이 위치해 있다. 분양가는 재건축 일정이 지연되면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다는게 부동산 관계자 설명이다.
강남 삼부르네상스 시티 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양재프라자 1~2층(양재역 8번 출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