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을 챙기는 사람들의 많다. 하지만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등 다양한 유산균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아는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그리고 이 두 가지를 혼합한 형태인 신바이오틱스, 유산균 대사산물인 포스트바이오틱스를 묶어 4대 유산균이라고 부른다. 이 중에서도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위나 장에서 사멸하지 않고 장에서 바로 흡수된다.

문제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열풍과 함께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포스트바이오틱스가 극소량 함유됐음에도 불구하고 '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으로 홍보하는 제품이 적지 않다.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 중 하나인 이젠네이처 '락토이지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정확한 함량표기로 소비자 선택을 돕고 있다. 동시에 1포당 40.36% 김치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투입해 기존 자사상품대비 1300% 업그레이드 됐다.

락토이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연구개발한 정가진면역연구소에서는 자체 연구를 통해 포스트바이오틱스만의 장점을 밝혀내기도 했다. 연구에서는 김치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가 우리 몸에서 면역 조절 물질이 생성되도록 유도하는 한편, 외래 항원으로부터 면역학적 방어기능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감염방어, 염증성질환 개선 등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젠네이처 관계자는 "락토이지 포스트바이오틱스는 기존 유산균을 업그레이드한 멀티 포스트바이오틱스로, 모유유산균과 김치유산균으로 구성된 생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가 배합돼 있다"며 "비타민, 아미노산, 아연을 비롯해 여성 이너뷰티에 도움을 주는 키토산이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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