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리얼투데이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12월 첫째주(11월 30일~12월 6일)에는 올해 마지막 달 분양이 시작된 만큼 전국에서 1만여가구의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1만43가구(오피스텔·임대·테라스하우스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특히 이번주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구로구에 ‘고척 아이파크’, 대우건설이 인천 중구에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등 공공지원 민간임대 청약을 진행할 예정으로 전셋값이 부담인 세입자들이 관심둘 만 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구로구 고척동 100-7번지 일원 부지 개발을 통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고덕 아이파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상 최고 45층 6개 동의 주상복합단지와 지상 최고 35층 5개 동의 아파트로 전용면적 64~79㎡ 총 2205가구 규모다. 1호선 개봉역이 위치한 역세권 대단지로 단지 내 대규모 주거시설과 고척동 주민센터, 구로세무서, 공원 등이 조성된다.

쌍용건설은 2일 경기 안성시 공도읍 송두리 73번지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전용면적 59~141㎡ 총 1696가구 규모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예정돼 있으며 공도초가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공도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있어 광역 접근성이 좋다.

견본주택 개관도 예정돼 있다.

시티건설은 4일 경기 화성시 남양뉴타운 B-14BL에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 견본주택의 문을 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7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 총 556가구 규모다.

중흥건설도 같은 날 경북 구미시 산동면 인덕리 1116번지에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71㎡ 총 1555가구 규모다. 구미신당초와 인덕중, 산동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구미국가산업4단지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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