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이 강릉 중심 주거지역 내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한신공영㈜은 지난 10월25일 개최된 ‘강릉 매화 · 이화본동 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전체 조합원 105명 가운데 77명이 참여했으며, 한신공영㈜ 이 부재자 투표를 포함해 73표 중 66표를 얻었다. 올해 3월 조합설립인가 획득 이후, 7개월만에 시공사를 선정한 셈이다.

‘강릉 매화 · 이화본동 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 312-1번지 일원 대지면적 6,867㎡ 를 대상으로 한다. 아파트 총 223가구로 조성할 계획이며, 총 도급액은 371억원 규모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전국에 약 28만 4천여 가구를 공급하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살려, 강릉을 대표하는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건설기술을 도입해 민간은 물론 공공주택부문에서 풍부한 시공실적을 쌓아나가고 있는 한신공영은, 다음달 대전 ‘선화동 한신더휴’ 41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내년에도 울산 율동·안산 선부 등지에서 주택공급을 활발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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