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산업단지에 기업인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수도권과 영호남을 모두 잇는 교통 요충지로서의 장점과 동시에 최근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지정,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 지정, ‘산업단지 상상허브’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미래가치를 높일 개발호재도 많기 때문이다.

여기에 오래된 저층 공장 밀집 지역이었던 대전산업단지에 신규 지식산업센터 ‘가온비즈타워’가 공급된다. 그동안 낙후된 시설 탓에 입주를 망설였던 주변 기업들도 신규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옴에 따라 이주를 고려해볼 수 있다.

이곳은 대지면적 1만609㎡(3209.22평), 연면적 6만9597.06㎡(2만1053.11평)의 초대형 규모다. 여기에 기존 대전 지역의 지식산업센터와는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였다. 쾌적한 높은 층고 및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 식 평면설계와 드라이브인, 도어투도어 상하역 시스템 등 업무 능률을 올릴 수 있는 비즈니스 특화 설계를 갖추고 있다. 공간 구성에서도 초소형 면적에서부터 공장 용도의 대형 공간까지 갖춰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규모와 업종을 가리지 않고 수용 가능하다.

주변의 오래된 저층 공장지대와 대조적으로 가온비즈타워는 세련된 외관과 함께 옥상정원과 하늘정원을 조성해 직원들이 업무 중 휴식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마련한 것도 눈에 띈다. 자가용 출퇴근 비율이 높은 대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법정대비 무려 308%의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또 준공 후 셔틀버스도 기증 예정이기 때문에 출퇴근이 편리한 지식산업센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둔산 신도시와 대전 산업단지를 직접 연결하는 한샘대교가 2019년 착공해 2021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대전 산업단지는 그동안 도심지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유등천과 주택가, 철도에 막혀 접근성이 떨어졌지만 총 연장 420m, 폭 23~32m의 왕복 4차로 한샘대교가 완공되면 출퇴근 편의성도 대폭 향상되며 물류의 이동 시간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주변 인프라도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 대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산단 내 도로 정비와 주차장 조성, 복합문화센터 도입, 근로자 주택 등 기반시설과 편의시설들이 대거 들어서면서 대전 산업단지 일대가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전산업단지는 교통여건 개선과 재개발 호재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인데 가온비즈타워는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입지와 미래가치를 동시에 지닌 지식산업센터로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온 비즈타워는 대전광역시 대전시 대덕구 대덕구 한밭대로 1041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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