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삼부토건은 서울시 성동구 도선동 복합건축물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삼부토건이 수주한 이번 공사는 서울 성동구 도선동 20번지외 5필지 사업부지내 건물명도 및 철거공사를 완료하고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 복합건축물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 계약금액 527억원은 2019년도 매출 23.3%에 해당하며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31개월이다.

삼부토건이 시공하는 성동구 도선동 복합건축물은 주변에 한양대학교, 한양대병원, 성동구청 등이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임차수요를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사업지 인근 200m 이내에 2호선, 5호선, 분당선, 경의선 등이 연결되는 왕십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왕십리 민자역사내 엔터식스, CGV, 이마트, 쇼핑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양호해 입지 선호도가 우수하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왕십리 지역은 성동구내 가장 높은 임대료가 형성된 지역으로 풍부한 배후 수요층과 탁월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임차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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