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현장에서 직원이 태블릿에 설치된 스마트 시운전 솔루션을 통해 원격으로 세대 조명 시운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대림코퍼레이션은 공동주택 스마트 시운전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대림코퍼레이션은 공동주택에 구축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연동된 PC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시운전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인력 운영과 에너지 절감 효과,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하자 발생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시운전 솔루션은 대림코퍼레이션이 2019년 개발해 특허권과 저작권을 확보하고 있다. 이후 대림산업 공동주택 현장에서 시범 운영을 마쳤으며 효율성과 경제성을 인정받아 올해부터 확대 적용 중이다.

기존의 공동주택 시운전은 모든 세대를 직원이 직접 방문해 육안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능 점검은 시간을 두고 많은 횟수의 시운전을 해야 완벽한 상태로 입주자에게 인도할 수 있으나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시운전을 시행하기 때문에 문제 발견이 누락될 가능성이 있다.

대림코퍼레이션의 스마트 시운전 솔루션은 기존 과정을 PC와 모바일 기기로 원격 제어를 통해 구현한다. 이에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과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또 면밀한 점검이 필요한 부분은 반복적으로 시운전을 시행해 1회성 점검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오류나 하자를 잡아낼 수 있다.

대림코퍼레이션은 다양한 IT 기술과 첨단 건설 공법을 적극 도입하며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극 활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원가 혁신을 이루는 한편 하자 발생 예방 효과까지 잡겠다는 전략이다.

대림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시운전 과정에서 도출되는 에너지 소모량, 실시간 온도 변화, 미세먼지 수치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축적해 새로운 설계와 시공 기술 개발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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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11/24 15:27:29 수정시간 : 2020/11/24 15: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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