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웰홈스 왕십리 전경. 사진=신영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신영은 서울시 성동구 고산자로14길 26에 위치한 ‘지웰홈스 왕십리’를 준공하고 11월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웰홈스 왕십리는 2017년 지웰홈스 동대문, 219년 지웰홈스 서초에 이은 3번째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으로 신영그룹이 개발, 시공, 임대관리 모두 총괄했다.

지웰홈스 왕십리는 왕십리역 철도 유휴부지 개발사업으로 역세권에 위치한다. 2호선과 분당선을 이용해 서울 중심업무지구로 접근이 용이하며 3km 내에 한양대 등 8개 대학이 밀집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마트, 엔터식스, CGV, 성동구청 등도 인접해 있다.

지웰홈스 왕십리는 지하 2층~지상 19층 전용면적 16~36㎡ 크기의 299실 규모다. 룸타입은 최근 1~2인 가구수 증가에 따라 1~1.5룸으로 구성했다. 그 외 인테리어, 드레스룸, 붙박이장, 테라스 특화 등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을 세분화해 총 8개의 룸타입으로 구성했다.

이병희 신영자산관리 대표는 “MZ세대의 다양한 개성을 수용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콘셉트로 상품을 기획했다”며 “추후 도심 주요 위치에 임대주택을 장기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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