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리얼투데이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11월 넷째주(23~29일)에는 전국 3500여가구의 청약 접수가 예정된 가운데 서울 1곳을 제외한 모든 분양 물량이 지방에서 진행된다.

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3535가구(오피스텔·임대·타운하우스·테라스하우스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특히 서울 1곳을 제외한 7곳이 모두 지방에서 진행되는 등 지방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금성백조는 24일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대구테크노폴리스 RC블록에 분양 중인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센트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99~152㎡ 총 894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포산고를 비롯해 다수의 초·중·고와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과학관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대원은 25일 강원 원주시 태장동 2737번지에 들어서는 ‘원주 대원칸타빌’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6~84㎡ 총 907가구 규모다. 태장1호 근린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원주IC를 통한 광역교통망과 제2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 용이하다.

견본주택도 개관도 예정돼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100-7번지 일원 부지 개발을 통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고척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5층 6개 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와 지상 최고 35층 5개 동 규모의 아파트로 전용면적 64~79㎡ 총 2205가구 규모다. 1호선 개봉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단지 내에는 대규모 주거시설 쇼핑몰이 예정돼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는 고척동 주민센터, 구로세무서, 공원 등이 조성된다.

롯데건설도 같은 날 경기 오산시 원동 71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전용면적 65~173㎡ 총 2339가구 규모다. 단지 우측으로 마등산이 위치해 있으며 바로 앞에는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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