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개 지역 쪽방촌에 방한의류·전기매트·잡곡쌀 등 생실품 기부·전달

19일 열린 ‘2020년 혹한기 방한물품 전달식’에서 허승현 현대엔지니어링 구매본부장(오른쪽부터 차례대로)과 임승재 전략기획사업부장, 김석회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협의회장(보림토건 대표이사), 강재신 서울시 자활지원과장, 최영민 돈의동 쪽방상담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사 협의회가 쪽방촌과 아동보육원 등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물품 지원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9일 서울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 5개 지역 쪽방촌에 방한의류 1140벌, 전기매트 212개, 잡곡쌀 5톤을 협력사와 함께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립 돈의동 쪽방상담소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허승현 현대엔지니어링 구매본부장과 임승재 전략기획사업부장, 김석회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협의회장(보림토건 대표이사), 강재신 서울시 자활지원과장, 최영민 돈의동 쪽방상담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이날 현대엔지니어링 구매본부 임직원들과 협력사 협의회 관계자들은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김치와 쌀을 전달하고, 아동보육시설 ‘선덕원’을 방문해 청소기, 냉동고, 건조기 등 아동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가전제품들을 전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안들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며 “협력사 협의회와도 꾸준히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