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0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피자전문점 부문 1위로 선정됐다.

도미노피자는 1990년 한국 시장에 최초로 진출해 피자 대중화에 앞장서 온 세계 배달 피자 기업이다. 2020년 9월 기준 전국에 466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주문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IT 기술을 도입했다. 2020년 1월 모바일 앱,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주문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심플한 구성의 UI(User Interface,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를 이용했던 소비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기능을 향상시켰다. 메뉴 화면 상단에 피자, 인기 세트메뉴, 사이드디시, 하프&하프 등의 제품 카테고리를 한 곳에 모아 관련 메뉴의 접근성을 높여 고객들은 즐기고 싶은 제품을 카테고리별로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늘어나는 비대면 니즈에 맞춰 온라인 결제 시 요청사항 하단의 ‘비대면 안전 배달’ 항목을 신설하여 안전 배달 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 ‘비대면 안전 배달’ 서비스를 선택 시 고객의 문 앞에 피자를 배달한 후 안내 연락해 고객에게 피자 도착 상황을 알린다. 안전 안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심 배달 스티커’ 부착을 실시하고 있다. 피자 박스와 치킨 사이드박스에 안심스티커를 부착해 주문한 제품이 고객에게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했다.

도미노피자는 인공지능 채팅 주문 서비스 ‘도미챗(DomiChat)’을 운영하고 있다. 도미챗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모바일 웹,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어른부터 어린아이까지 AI 채팅으로 재미있고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신개념 주문 서비스다. 야외에서 피자 배달 주문이 가능한 도미노 스팟(DOMINO SPOT)’은 업계 최초 GIS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탐색하고 가장 가까이 위치한 배달 가능 매장과 스팟을 안내한다.

이밖에도 피자 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알림벨 서비스’, 실시간 피자 위치를 알 수 있는 ‘GPS 트래커’, 온라인 방문포장 주문 후 차를 타고 매장 방문 시, 고객의 차량으로 직접 피자를 전달하는 ‘도미노 드라이빙 픽업’ 등 IT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자체 캐릭터 ‘도디’를 론칭해 고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도디’는 하얗고 동그란 얼굴에 커다랗고 야무진 손을 가진 만능재주꾼 캐릭터다. 도디는 도미노피자의 다양한 프로모션과 공식 유튜브, SNS 채널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미노피자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소속 아동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어깨동무 캠페인’, 전국을 찾아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피자파티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도미노 파티카‘, 희귀 질환 및 소외 계층 아동의 의료비 지원과 소아 질환 연구를 위한 ‘희망 나눔 기금’ 조성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계층과 연령에게 도미노피자는 나눔을 전달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후원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계 경제가 악화된 대구 경북 지역 취약계층 아동 가정 85세대에 지난 3개월 간 매월 긴급 생계비를 지원했다. 대구 경북 지역 취약계층 아동 가정 800여세대에는 추가로 결식 지원을 위해 도미노피자 쿠폰을 제공했다. 코로나19 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전혈 헌혈에 동참하는 이들에게 피자 1000판을 선물하기도 했다. 더불어 전국 28개 선별진료소 의료진 5200여명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여름 신제품 도미노 시리얼 칠리크랩 피자 교환권 1300여장을 전달했다.

한국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도미노피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선험적으로 파악해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피자’의 미래에 대한 비젼을 제시하고자 제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고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IT 기술을 활용해 푸드테크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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