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을 주관하는 '2020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커피전문점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올해 29회를 맞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지닌 고객만족지수로 매년 각 산업별 1위를 발표하고 있다.

엔제리너스가 지난 4월 선보인 '반미 샌드위치'는 1인 가구 및 싱글족 등 바쁜 현대 직장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제품으로, 누적 판매량 70만개를 돌파했다.

가성비·가심비를 만족시키고 든든한 한끼를 즐길 수 있는 '반미 샌드위치'는 한국인 입맛에 맞춰 국내산 쌀로 만들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21Cm 바게트 빵에 신선한 야채와 고기류 등으로 채운 베트남 대표 식사 메뉴다.

엔제리너스는 반미 샌드위치를 활용한 디저트 제품 3종과 음료 2종을 출시해 반미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한 제품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반미 디저트 3종은 21Cm 반미 샌드위치의 크기와 비슷한 19Cm 바게트 빵을 기본 원재료로 사용해 달콤한 연유로 구성한 '달콤연유'와 반미 속을 마늘 소스로 채운 '바삭갈릭', 콘버터와 마요네즈로 채운 '듬뿍콘버터' 3종이다. 함께 출시되는 음료 2종은 베트남 현지에서 사용하는 원두 추출액을 사용해 베트남 커피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쓰어다' 커피 맛을 구현해 낸 '카페 연유다'와 기존 코코넛 밀크 스노우 메뉴를 개선한 '카페 코코다' 2종이다.

반미 바게트의 푸짐한 제품 특성과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디저트 3종을 아침 고객을 위한 '천사의 아침' 메뉴를 구성해 선보인다. 천사의 아침 3종은 오전 11시까지 바삭갈릭 또는 듬뿍콘버터 반미 디저트와 아메리카노, 카페라떼로 구성한 모닝 세트를 구성해 5500원, 6000원에 판매한다.

엔제리너스는 고객들이 커피와 식사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One-Step' 커피 전문점으로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매장·집·직장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식사용 샌드위치 콘셉트를 주제로 반미를 출시했으며 이와함께 즐길 수 있는 100% 국제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콜롬비아 카우카(Colombia Cauca) 원두를 사용한 싱글 오리진 아메리카노로 구성된 'Fresh Daily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한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 이번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에서 1위를 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메뉴 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