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프카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롯데건설은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를 11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경기도 오산시 원동 712-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8개 동 전용면적 65~173㎡ 총 23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 반경 2.5km 내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오산환승센트가 자리하고 있으며 1번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오산IC도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원당초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성호중, 운암중·고, 운천고, 성호고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 롯데마트와 CGV, 오산한국병원, 오산 종합운동장, 오산시청, 경찰서 등 편의시설과 관공서가 자리해 있다.

롯데건설은 이 단지에 약 1만1000㎡의 대형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고 액티비티존, 패밀리존, 에듀존, 컬쳐존 등으로 구분해 구성할 예정이다.

액티비티존에는 실내수영장(유아용 풀장 포함), 12개 타석의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 멀티코트, GX룸, 탁구장, 건식사우나 등이 조성된다.

패밀리존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구성되며 키즈짐, 어린이집, 키즈카페, 게스트룸, 경로당 등이 조성된다.

에듀존은 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독서실, 북카페 등이 마련되며 컬쳐존은 다목적홀과 공유오피스, 비즈센터, 쿠킹라운지 등으로 꾸며진다.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 만큼 입주민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단지 내 커뮤니티를 도입하게 됐다”며 “단지는 특화 조경 설계를 통해 쾌적함을 더할 예정으로 단지 내에서 다양한 여가활동과 취미활동이 가능하게 돼 입주민의 주거생활은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오산시 원동 176-1번지 일원에서 11월 중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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