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조형예술제는 졸업예정자 총 1200여 명의 1년 간 성과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학과 졸업 전시 △학사학위 심화과정 전시 △졸업 우수작품 전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8일간 각 학과별 전시장, 우경 아트홀, KUMA 등 캠퍼스 곳곳에서 분산하여 진행하며,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서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대학 내 사립미술관인 KUMA에서는 각 학과별 전시작 중에서 우수작으로 뽑힌 작품을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전시하며, 해당 작품들은 11월20일 금요일부터 온라인 전시회에서도 접할 수 있다.
출품한 작품 중 총 40개 우수작 대상자에게는 총 2000만 원(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송수근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은 "이번 제27회 계원조형에술제는 학부모님의 아낌없는 후원과 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에 힘입어 개최된 것"이라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캠퍼스 전시장을 통해 직접 관람은 어렵지만, 온라인 전시회에서도 작품 전시를 진행하니, 많은 분들이 관람에 참여해 좋은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27회 계원조형예술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캠퍼스 전시 관람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인원 제한하고 있어 관람을 원하시는 사람들은 학과에 문의 후 관람이 가능하며, 온라인 졸업작품 전시는 기간 내 누구나 가능하다.
김용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