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신소재 원료와 무방부제 제품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주)넥스젠바이오텍이 보툴레닌(Botulenin®)을 활용한 '보툴레닌 기가스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보툴레닌은 보툴리늄 톡신의 단백질 일부와 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EGF)를 하이브리드해서 만든 화장품 신소재 원료다.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특허를 획득하며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EGF의 성능보다 뛰어난 안티에이징 효과를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툴레닌 원료(INCI name: sr-Clostridium Botulinum Polypeptide-1 sh-Oligopeptide-1)와 함께 사용되는 ESV(Aratox®) 원료(INCI name: sh-Oligopeptide-1 Alanyl sr-Spider Oligopeptide-1)는 인공 거미독 단백질과 EFG를 하이브리드 해 만든 원료로 한국, 미국, 일본, 유럽 특허가 등록되어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보툴레닌 기가스틱®에 대한 효능 시험은 국내 KC피부임상연구센터에서 진행했다. 그 결과 보툴레닌 기가스틱®을 4주 동안 사용할 시 팔자주름 11% 개선, 눈가 주름 6.8% 개선, 미간 주름 6.5% 개선, 피부 보습력 6.5% 증가 등과 함께 피부 치밀도, 피부 탄력, 밝기, 톤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젠바이오텍 관계자는 “보툴레닌 기가스틱®은 간편한 휴대성과 손에 묻히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통해 긍정적인 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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