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을 비롯한 금융 기관이 밀집되어 있는 금융단지는 돈과 사람이 몰린다는 이점을 통해 부동산 시장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다. 직주 근접을 원하는 주거 수요뿐만 아니라 사무실이나 미팅 장소 등 금융 관련 업무공간을 원하는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문현금융단지는 부산국제금융센터, 기술보증기금, 한국은행 부산본부, 부산은행 본점 등의 특화금융센터와 상업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는 복합금융단지다. 동북아시아 물류 중심지이자 금융 허브를 만들어 국제 금융 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와 함께 부산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조성 중에 있다. 부산 지역의 경우 대표 산업인 선박·물류 산업과 지역 소재 금융 기관을 기반으로 한 특화 금융을 내세워 종합 금융 중심지로서의 서울과 상호 보완 및 경쟁을 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문헌금융단지에는 ‘국제금융센터(BIFC)’가 1단계로 입주했고, 2단계 사업인 비아이시티(BI CITY)와 비즈니스 호텔인 아바니 센트럴 부산, 업무시설 등은 2018년 8월에 준공됐다. 3단계 사업은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맥서브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부지면적 1만 293㎡에 업무시설이 45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는 금융 관련 기관들의 쾌적한 업무환경을 최우선 목표로 핀테크블록체인 등 디지털 융복합 금융의 최전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 내 스타트업의 활성화를 위해 투자자와 신기술, 아이디어 개발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인 문현동 벤처컨벤션센터도 부산지역 뉴딜 사업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문현금융단지는 주변 개발과 병행해 중국 선전과 같이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명실상부 동북아 금융허브로 도약할 전망이다.

이에 문현금융단지 인근 오피스텔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성문이 공급하는 ‘국제금융센터 퀸즈W’가 청약에 나선다. ‘국제금융센터 퀸즈W’는 도시철도 2호선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에서 도보 1분에 접근이 가능하다. 주변 편의시설은 도보거리 내에 이마트, 홈플러스, 국제금융센터 몰, 전포 카페거리, 평화시장 등이 위치하고 있다.

'국제금융센터 퀸즈W’는 아파트 256세대에 이어 오피스텔 192실을 공급하며, 오피스텔은 프리미엄 스튜디오형인 29타입이 96실, 투룸인 44타입 32실, 아파트와 같은 주거형 83타입이 64실로, 각 스타일별로 특징을 다르게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우선 29타입은 프리미엄 스튜디오형으로, 오피스와 주거 공간을 결합한 콘셉트다. 사무공간이 연출되는 월 시스템 데스크 세트 및 드레스룸, 특화 화장실 구조, 에어컨, 주방 대형 수납장, 전면 개방 거실창을 제공한다. 주로 문현금융단지와 서면 범일동 상권의 종사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투룸형인 44타입은 세련되고 미니멀한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신혼부부나 은퇴 부부에게 적합하다. 전면으로 2개 실이 배치되었고 드레스룸, 거실 선택형 유리월,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가 무상 제공되며, 샤워실과 화장실이 독립된 특화 욕실 구조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거실 유리월은 무상 옵션으로 투룸, 쓰리룸으로 선택해 사용 가능하다.

83타입은 아파트와 같은 주거형 4-bay 타입으로, 무상 제공품목이 가장 다양하다. 현관 에어브러쉬, 에어컨 4대, 거실중문, 세탁기, 건조기, 하이브리드쿡탑, 식기세척기, 빌트인 김치냉장고가 무상제공 되고 샤워실과 화장실이 독립된 특화구조 욕실, 안방 드레스룸과 거실 펜트리 장이 설계되어 수납 공간이 많이 필요한 가족에게 적합하다.

국제금융센터 퀸즈W’ 오피스텔은 단일 오피스텔과는 달리 아파트형의 장점까지 갖추고 있다. GX룸, 휘트니스, 당구장, 탁구장, 스터디룸, 키즈 플레이그라운드, 맘스카페, 멀티룸 등 총 448세대 대단지 커뮤니티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 청약은 20일 금요일부터 ㈜대성문 홈페이지 및 견본주택에서 접수 가능하며,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06-1번지 마린시티 내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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